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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역세권 입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공급

전용 79~125㎡ 322가구 단지와 동대구역 잇는 출구 조성 예정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 4호선(엑스코선) 등 계획

  • 조성신
  • 기사입력:2025.05.29 16:52:22
  • 최종수정:2025-05-30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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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9~125㎡ 322가구
단지와 동대구역 잇는 출구 조성 예정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 4호선(엑스코선) 등 계획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공급 중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 79~125㎡ 322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사업지 맞은편에 대구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이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동, 102동 사이)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도 신설될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호텔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접한 동대구로를 이용해 지방법원, 금융, 행정 등 시설이 밀집한 범어네거리와 범어동 학원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대구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 개발로 공급되는 만큼, 교통여건도 좋다. 부지 건너편에 위치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가 많고,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동대구역에는 대구지하철 5호선(순환선)과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추진 중이다.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란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 이 단지는 전체 동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사 진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실 시공 등에 대한 위험 역시 착공 전 아파트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단지 안에는 스크린 골프룸과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되며, 아파트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경관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 안에 지하철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호텔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면서 “대구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가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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