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하 CSO가 근로자에게 수분 보충과 탈수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와 쿨링스프레이를 직접 전달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https://wimg.mk.co.kr/news/cms/202505/22/news-p.v1.20250522.5ef07ff694994ceb92876601e206556a_P1.jpg)
현대건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인 ‘3GO!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특별점검과 함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과 차광 조치, 휴식 제공의 3대 작업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된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이날 행사에서 약 700명의 근로자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근로자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에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음료부스를 운영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현장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3GO!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점검 활동을 체계화하고,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실질적 공감대 형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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