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물 등록 수 5057만건 넘어
‘동네이야기’ 등 지역 커뮤니티도 제공
![다방이 2013년 첫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600만건, 누적 매물 등록 수 5057만6497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공=다방]](https://wimg.mk.co.kr/news/cms/202505/21/news-p.v1.20250521.5e9f8d42590e428ba819da3805985945_P1.png)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서비스 론칭 12주년을 맞이하며 장수기업 반열에 올랐다.
다방은 2013년 첫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600만건, 누적 매물 등록 수 5057만6497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방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와 실시간 시장 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반려동물 천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펫 서비스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펫세권’ 데이터를 추가했다. 올해 4월에는 이용자들이 지역과 매물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소통하는 ‘동네이야기’를 도입했다.
다방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 수준을 매월 분석하는 ‘다방여지도’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 가격을 시각화한 ‘아파트 다방여지도’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다방은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중개사를 대상으로 광고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생성형 AI기술을 적용한 ‘AI 상세설명 자동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매물 등록 시 AI가 주요 키워드와 특장점을 자동 분석·입력해 중개사의 업무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12년 동안의 성장은 사용자와 파트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독보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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