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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2주년 맞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자부심 가득한 행사 성료

DK아시아 2년 연속 후원, 지역 사회와의 상생 약속 실천 국내 최대 규모 오케스트라와 유명 뮤지컬 배우, 국악이 선사한 감동의 무대 인천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로열파크씨티’ 신흥 부촌으로 포지셔닝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5.19 15:20:00
  • 최종수정:2025-05-19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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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2년 연속 후원, 지역 사회와의 상생 약속 실천
국내 최대 규모 오케스트라와 유명 뮤지컬 배우, 국악이 선사한 감동의 무대
인천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로열파크씨티’ 신흥 부촌으로 포지셔닝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가든 음악회 / DK아시아 제공 >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가든 음악회 / DK아시아 제공 >

DK아시아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입주 2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규모 기념행사(2025 ONE-FESTA)가 지난 18일(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입주 2주년, 자부심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자부심과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대우건설의 주관, DK아시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주년 행사에서 후원을 약속했던 DK아시아는 올해도 그 약속을 지키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8일(일) 오후 5시, 1단지 후문 특설무대에서 열린 메인 공연 ‘가든 음악회’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한국 전통의 음악과 춤, 놀이 요소가 어우러진 ‘연희(演戱)’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력파 아티스트 ‘연희 connect 이을’의 흥겨운 풍물 쇼로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선율을 선보였으며 감성적인 소프라노 심규연과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클래식과 뮤지컬,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기획으로 찬사를 받았다.

< 입주 2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린 매직 버블쇼 / DK아시아 제공 >
< 입주 2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린 매직 버블쇼 / DK아시아 제공 >

단지 곳곳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매직쇼,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벼룩시장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천체관측 행사 등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함께 웃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생활 속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를 주최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자대표회의 이시용 회장(1단지)은 “단지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로 성장한 로열파크씨티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입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어, 입주민들에는 자부심을, 지역 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는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위상과 품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과 행사로 2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 주신 입주자대표회의와 대우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18일 발표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검암과 왕길 일대는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것이며 그 중심에는 DK아시아가 총 3만650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로열파크씨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18일(일) 인천 서북부권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는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대상지 규모와 순환골재 적치장 처리 시기 등을 고려해 중봉대로를 기준으로 동측 생활권(사월마을 일원)과 서측 생활권(순환골재 적치장 구간)으로 구분하되, 녹지축 연계와 생활권 중심지 간 연결 계획을 통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 방식은 민간 개발, 공공 개발, 민·공 공동개발(SPC) 등 다양한 방식을 열어두어, 향후 개발 여건에 따라 유연한 추진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개발 구역 내에는 화물자동차 통행 제한구역을 지정하고, 드림로를 통과하는 생활폐기물 운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한편, 인근 고속도로를 활용한 우회 운행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 지역은 현재 인천시가 공사 중인 원당대로~드림로 연결도로(770m)가 올해 중 개통 예정(2025년 9월)이며, 중봉터널 간선도로 개설공사(민간투자사업,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 예정), 인천 도시철도 순환 3호선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교통 기반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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