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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계 교육 특화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눈길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5.19 08:00:00
  • 최종수정:2025.05.1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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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
<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

수도권 내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하면서도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갖춘 단지는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진다. 관련해 ‘이천 부발역 에피트’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와 협력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와 협력해 ‘에듀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에듀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AI 기반 적성 검사, 학습 습관 컨설팅, 서울대 재학생 멘토링, 학부모 대상 교육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 관악 캠퍼스를 방문해 1박 2일 코스로 서울대 재학생과 함께 적성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 및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프린터, 드론, 로봇, 생성형 AI’ 등 4차 산업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 성장 동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본인의 진로 인식을 구체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

아울러 자녀의 적성과 역량 및 부모의 자녀 육성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진 특강도 함께 제공된다. 이는 입주민을 위한 독립적인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로 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은 수요층에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본다.

이처럼 수도권 내 서울대 기술지주 연계 프로그램이 단지 단위로 도입된 사례는 매우 드물기에,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교육 중심 주거 트렌드에 맞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아파트 단지 내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있다. 도보 약 8분 내에는 아미초등학교가 있고,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효양중학교와 효양고등학교가 인접해 유아기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령기에 걸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형성됐다.

통학로 역시 안전하며, 교육청이 운영하는 이천시립도서관도 차량 1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천시에서 미래형 학습 공간과 도서관,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등 교육 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병행 중이다.

주목할 부분은 더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가 위치한 부발읍은,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지역이다. 수도권 일반 지역과 달리 전국 주요 대학 모집 정원의 4%까지 선발 가능한 농어촌 전형으로 입학 지원할 수 있다.

즉, 실제 입시 전략 측면에서 보면 실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생활 전반에서의 편의성도 갖췄다. 경강선 부발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판교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는 환승 포함 약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 IC도 가까워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가 도보 5분 거리로 있어, 직주근접의 대표 단지로도 손꼽힌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71세대, 오피스텔 32실이 포함된 복합 주거 단지다.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우선 입소 대상),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계획돼 있다. 자녀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생활 만족도까지 고려한 설계다.

부발역세권 내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도시개발계획의 초기 수혜지라는 평가도 받는다. 최근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날로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하면, 합리적인 분양가와 교육 특화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중장기 시세 상승 여력도 충분하리라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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