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경찰서.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6/09/news-p.v1.20250609.7fbc0052af5d45b3bb19acf8487c1f77_P1.png)
대통령경호처를 사칭한 이른바 ‘노쇼사기’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용산구 갈월동 소재 한 음식점 점주로부터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라는 사람이 대통령 저녁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는 사기 의심 전화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칭범을 추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사칭범은 식당에 2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약 390만원의 와인 2병을 대리 구매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가 이를 거절하자 사칭범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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