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https://wimg.mk.co.kr/news/cms/202505/24/news-p.v1.20250524.91bdeaa4256b4a42bdd511ef9feb851d_P1.jpg)
전국 의사 1138인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일방적 의사 결정이 아닌 의료 전문가들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리적 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파탄 직전의 필수 의료를 되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개악’의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합리적 수가 체계를 마련하며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의료 교육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이 후보의 문제 의식에 찬동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전국 변호사·법학 교수 566인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 여의도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법치주의의 참된 정신을 실현할 적임자”라며 “그가 국민의 공복으로서 고삐 풀린 검찰과 법원을 국민을 위한 사법이라는 본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국민의 공복이 될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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