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이 일본에서 솔로 데뷔한다.

텐은 28일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를 발매하며, 지난 2024년 한국에 이어 올해 일본에서도 솔로로 데뷔,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사일런스’를 비롯해 ‘플래시’, ‘번 잇 업(Burn It Up)’, ‘올 굿’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난 4월 23일 음원이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사일런스’는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무드의 DnB(드럼 앤 베이스) 장르 곡으로,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이 들 때의 고독감을 표현한 가사와 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더불어 타이틀 곡 ‘사일런스’의 뮤직비디오가 오늘 오후 6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되며, 독보적인 ‘아티스틱 퍼포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신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텐은 지난 5월 1~2일 오사카에서 첫 일본 솔로 투어 ‘2025 텐 재팬 투어 1001-타임 워프’의 포문을 열고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30~31일 도쿄(시부야)에서 이번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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