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재중이 오랜기간 활동을 유지해오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김재중의 새 EP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이 맡았다.
‘뷰티 인 카오스’는 혼돈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작을 담아냈다. 하나의 감정 단면을 조각처럼 그려낸 총 5곡의 트랙은 단순한 장르 구분을 넘어 강렬한 록 사운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부드러운 락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김재중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20년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수 활동은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내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김재중은 바쁜 활동 이유에 대해 “일이 없을떄 불안한 감정을 잘 안다. 일이 넘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10년 뒤 나이탓 하면서 활동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후회할 거 같다. 매해 후회없는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록스타’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곡으로 가면 뒤에 감춰진 불완전한 모습마저도 진짜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록스타’가 될 수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한다.
김재중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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