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가 웹을 탐색해 특정 주제에 대한 심층 리서치 보고서를 작성해주는 ‘딥 리서치’ 도구의 경량 버전을 선보인다.
24일(현지시간) 오픈AI는 ‘딥 리서치’ 도구의 경량 버전을 챗GPT 플러스, 팀, 프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량 딥 리서치 기능은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오픈AI는 이 기능이 자사 o4-미니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고 부연했다. 기존 풀 딥 리서치보다 기능적으로는 조금 떨어지지만 운영 비용이 낮고 처리 속도가 빠르며 사용 제한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픈AI는 응답은 더 짧아지지만 답변의 깊이와 품질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비용이 낮아지는만큼 더 많은 사용자들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AI는 사용자가 기존 풀 버전 딥 리서치 할당량을 다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경량 버전으로 전환돼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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