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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4’,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30일 돌입

거짓의 군주 연계 퀘스트와 신규 시즌 능력 도입…소울 우두머리도 개편

  • 임영택
  • 기사입력:2025.04.22 11:56:09
  • 최종수정:2025.04.22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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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군주 연계 퀘스트와 신규 시즌 능력 도입…소울 우두머리도 개편
‘디아블로4’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
‘디아블로4’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차기 시즌인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을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벨리알의 귀환’ 시즌에서는 ‘거짓의 군주(Lord of Lies) 벨리알’을 비롯해 새로운 시즌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거짓의 군주 시즌 연계 퀘스트를 통해 고귀한 소굴 우두머리 벨리알과 맞서게 되며 새로운 시즌 능력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우두머리 능력은 24종의 우두머리의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등 총 48가지이며 시즌에 추가된 신규 이벤트인 ‘환영 급습(Apparition Incursion)’에서 환영의 재를 얻어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우두머리 능력은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거나 환영 급습 이벤트에서 해당 환영을 제압하고 획득 가능하다.

소굴 우두머리 개편도 이뤄진다. 기존 우두머리를 입문자, 상급, 고귀한 등 단계별로 구분하고 소환 재료를 보상 획득을 위한 열쇠로 변경한다. 소환 재료를 지불하지 않고 보상만 획득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우두머리 소굴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전용 아이콘 및 필요한 열쇠의 보유 수량도 표시하는 등 편의성도 개선됐다.

오는 5월 7일부터 진행되는 ‘디아블로4’ 최초의 외부 컬래버레이션인 유명 만화 ‘베르세르크’와의 협업도 예고됐다. 또 배틀패스도 개편해 새롭게 성물함 시스템이 도입되고 보상 획득 순서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이외에도 새로운 직업 고유 장비와 전설 위상이 추가돼 빌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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