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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돌나라한농강재, 독거노인 지붕개량 봉사활동 전개

  • 김경민
  • 기사입력:2025.01.20 14:42:09
  • 최종수정:2025.01.20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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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권오숙(77세)씨, 돌나라강재 시공팀, 부남면 직원들과 지복영 이장
집주인 권오숙(77세)씨, 돌나라강재 시공팀, 부남면 직원들과 지복영 이장

경북 청송군 안덕면 소재 돌나라한농강재(주)는 지난 14일 청송군 부남면 거두산길 69번지에 홀로 사는 권오숙(77세) 씨의 지붕개량 공사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집주인 권오숙 씨는 집이 너무 낡아서 비도 새고 대책이 없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지붕개량 공사를 해준 돌나라한농복구회 청송지부와 돌나라한농강재 시공팀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춘 돌나라한농강재 대표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임에도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돌나라한농강재는 경북 상주시와 청송군 등 전국 4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각 지역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매년 지붕개량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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