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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불법 촬영 의혹에 “사실무근” 부인

  • 이다겸
  • 기사입력:2025.05.29 16:44:14
  • 최종수정:2025-05-29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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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사진l스타투데이DB
지수.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의 몰카 촬영 의혹이 불거졌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29일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작성자 A씨는 “이 글은 모두 내가 겪은 실제 경험”이라며 지수의 친오빠가 사생활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해 지인들에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수 오빠가 자신 이외에도 여러 여성의 불법 촬영물을 저장하고 자랑처럼 이야기하고 다녔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지수 친오빠 김모씨는 관련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김씨는 이날 일간스포츠를 통해 “(몰카 촬영)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수 소속사 블리수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안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럽식걸’,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개인 활동은 블리수(BLISSOO)를 설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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