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임라라(36)가 쌍둥이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22일 SNS에 “입덧 선배님들 대체 이걸 어떻게들 견디신 것이옵니까. 일단 아무런 냄새 맡을 수 없음. 입덧약도 안 먹는 것보단 낫지만 니글울렁은 그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임라라가 이불로 코와 입을 막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많이 힘든지 피곤해 보이는 지친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임라라는 또 “살려주세요. 잠도 안 오고 냄새덧, 체덧에 결국 토덧까지 당첨쓰. 다들 이 과정을 거쳤다 생각하니 눈물 나… respect”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병원을 찾았음을 알리며 “수액엔딩… 제발 효과 있어라”라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지난 2023년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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