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중증외상센터’ 글로벌 흥행에…주지훈 대만 팬미팅 ‘대성황’

  • 진향희
  • 기사입력:2025.05.19 09:54:14
  • 최종수정:2025.05.19 09:54:14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대만 팬미팅을 진행한 주지훈. 사진 ㅣ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대만 팬미팅을 진행한 주지훈. 사진 ㅣ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지훈이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 주지훈 아시아투어 – JUNIVERSE’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쌓아온 주지훈의 우주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 17일 오후 타이베이 국립대만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1500여 명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주지훈은 이적의 ‘빨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주지훈은 작품 속 캐릭터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연기관과 인간 주지훈의 여러 면모를 편안하게 드러냈다.

주지훈은 퇴장하는 모든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주지훈은 퇴장하는 모든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2부에서 주지훈은 드라마 ‘궁’ OST인 ‘Perhaps Love(사랑인가요)’에 맞춰 객석에서 등장해 장내를 열광시켰다. 전 객석을 돌며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한 주지훈은 팬들과 한 팀이 되어 게임에 참여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광호의 ‘참 예뻐요’를 부르며 팬미팅을 마친 주지훈은 퇴장하는 모든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주지훈은 올 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 백강혁 역을 맡아 글로벌 인기를 모았다. 이 작품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메가IP인 ‘재혼황후’의 실사 시리즈 주연 합류 소식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주지훈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 팬들을 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