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조수연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조수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당한 상이라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연락들, 화환들, 말도 없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진짜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챙겨주셨던 모든 거 정말 잊지 않고 다 갚겠다. 덕분에 우리 할머니 따뜻하게 잘 보내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수연은 외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리며 “할머니 아주 많이 진짜 많이 사랑해. 우리 복순 씨 아주 곱다. 할머니 다음에도 꼭 내 할머니 해주세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조수연은 2013년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시즌2에서 동료 개그맨 신윤승과 호흡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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