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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서현과 모녀 호흡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6.05 13:33:00
  • 최종수정:2025.06.0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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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 안방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6월 1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연출 이웅희, 강수연 극본 전선영)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다. 윤유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복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윤유선은 극 중에서 차선책(서현 분)의 어머니 윤덕정 역을 맡는다. 품위 있고 단정하지만, 위기 앞에선 강인함을 잃지 않는 차씨 집안의 안주인이다. 장가도 못간 세 아들 때문에 골치가 아픈 와중, 괴소문만 무성하던 미남자가 막내딸의 혼담 상대로 들어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인물이다. 윤유선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윤유선은 현재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 SBS ‘재벌X형사’, KBS ‘미녀와 순정남’ 영화 ‘미지수‘, ‘검은 소년’ 등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믿보배로서 활동해온 윤유선은 CGNTV ’어메이징 그레이스‘ 에서는 탁월한 진행 솜씨까지 인정받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윤유선은 최근 시청률과 작품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정순 역을 맡아 현실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20년부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통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윤유선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처럼 명품배우로서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는 윤유선의 활약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외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는 다수의 차기작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뒤엉킨 인연과 갈등, 각자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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