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교복룩으로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5월 31일, 박하선은 “오늘 밤 9시 #아는형님, 오늘 밤 6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익산 막공!”이라며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교복 하이틴룩’이었다.




박하선은 흰 셔츠에 블랙 타이, 깔끔한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하이틴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롱 스트레이트 헤어와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정제된 느낌을 더했고, 시크한 무표정 속에도 러블리한 생기와 청량한 아우라가 자연스럽게 번졌다.
특히 사진 속에서 그는 무대 뒤 대기실, 야외 유리창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복룩을 소화하며 마치 학원물 드라마 주인공처럼 카메라를 압도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청키한 화이트 스니커즈 조합은 교복룩을 보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방향으로 재해석했다.
1987년생으로 37세인 박하선은, 이번 스타일링으로 다시금 “동안 여신”의 수식어를 실감케 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여고생인 줄”, “아는형님 고정해줘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 연극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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