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소탈한 일상 속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발휘했다.
데님 버뮤다 팬츠에 루즈한 티셔츠, 그리고 생기 가득한 표정까지 그녀만의 꾸안꾸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얼빡샷’도 유쾌하게, ‘카빡샷’은 힙하게…셀카 하나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가수 장윤정이 29일 자신의 SNS에 ”얼빡샷 찌그려다 카빡샤앗“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정은 편안한 데일리룩임에도 힙한 무드가 살아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루즈핏 프린트 티셔츠에 버뮤다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화이트 볼캡과 디지털 시계를 더해 자연스럽게 Y2K 감성을 소환했다.
특히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거울 셀카에서는 장윤정 특유의 생기 넘치는 표정과 표정 연출이 시선을 끌었다. 핸드폰 그립톡에는 왕관을 쓴 셀카가 담겨 있어 소소한 유머감각까지 더했다.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린 ‘꾸안꾸’ 스타일링은 장윤정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맞물려 더욱 빛났다. 일상 속 순간마저 광고 컷처럼 소화해낸 이번 게시물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980년생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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