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30일 인스타그램에 감성 가득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은채는 장미꽃이 만개한 초록 정원과 빈티지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그녀의 꾸안꾸 스타일링. 기본 블랙 반팔 티셔츠에 와이드 생지 데님 팬츠를 매치해 담백하면서도 센스 있는 룩을 연출했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바로 클래식한 버버리 체크 토트백. 브랜드의 상징성과 캐주얼한 무드를 동시에 담은 아이템으로, 정은채의 미니멀룩에 세련된 감도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하이탑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도심 나들이에 어울리는 균형 잡힌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와 꾸밈없는 메이크업, 그리고 책을 들고 있는 포즈까지. 이번 정은채의 룩은 “있는 듯 없는 듯, 그래서 더 멋있는” 진짜 데일리룩의 정답처럼 다가왔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으로 활약한 이후, 현재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정은채다웠던 그녀의 나들이 감성, 이 계절과 참 잘 어울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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