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가 일본에서 인형도 뽑은 ‘찐 여행 모먼트’를 공개했다.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지는 “결국 뽑았지 모야 #뽑기성공”이라는 멘트와 함께 일본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GINZA RUSK 과자 상자를 뽑아 들고 선 채, 기계 앞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아 몰랑,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ㅋㅋㅋ 눈 리모델링했어여~”라며 눈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너무 예뻐졌다”, “신지 리즈 갱신”이라며 반응했다.

이날 공개된 스타일은 회색 지퍼 후드+화이트 티셔츠+루즈 데님팬츠 조합. 거기에 노란 슬링백과 오렌지 볼캡,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준 코디는 여행지에서도 빛나는 ‘실용미+스타일’의 정석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도쿄 거리에서 찍은 야경샷도 눈길을 끌었다. 짧은 흰 스커트에 블랙 후드, 그리고 블랙 운동화를 매치한 룩으로 도심 속 ‘꾸안꾸’ 무드를 완성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뒤돌아보는 포즈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됐다.

신지의 여행 시점이 김종민의 신혼여행 출국일과 맞물리며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따라간 거 아냐?”는 웃음 섞인 반응도 나왔다. 이에 신지는 “아주 신난 앞, 뒷태”라는 멘트를 남기며, 여행 자체를 버라이어티처럼 풀어내는 센스를 발휘했다.

눈 리모델링 고백부터 일본에서의 유쾌한 일상까지, 신지는 SNS를 통해 여전히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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