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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하객룩도 어쩜 이래…블랙 드레스로 신부보다 더 눈부셔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25 17:17:17
  • 최종수정:2025-05-25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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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절친의 결혼식에서 ‘하객룩의 교과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25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자신의 SNS에 “내 베프의 결혼식. 피팅하면서 웃고, 눈물은 꾹 참았고, 이제 그녀는 공식적인 미세스(MR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아이린과 함께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있다.

제시카가 절친의 결혼식에서 ‘하객룩의 교과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사진=SNS
제시카가 절친의 결혼식에서 ‘하객룩의 교과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사진=SNS

아이린이 우아한 케이프 스타일의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함을 뽐냈다면, 제시카는 오프숄더 실루엣의 블랙 드레스에 흰 리본 디테일을 더한 하객룩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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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업스타일 헤어와 볼드한 이어링, 그리고 작은 블랙 핸드백까지 과하지 않은 하객룩 속 ‘제시카 시그니처 무드’가 그대로 녹아 있었다. 특히 신부와 함께 나눈 따뜻한 눈맞춤, 손 꼭 잡은 포즈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만들었다.

결혼식의 주인공 아이린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앞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SNS에서는 “하객이 이 정도면 신부도 질투하겠네”, “블랙 드레스인데 왜 이렇게 청순해”, “둘이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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