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운동 중 공개한 ‘등 라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예지원은 자신의 SNS에 “시작이 반입니다. 44.6k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예지원은 블랙 슬리브리스와 레깅스를 입고 운동에 몰입 중인 모습으로,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집중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예지원의 등근육 라인. 고개를 숙인 채 바벨을 들고 런지를 하는 자세에서 드러난 등의 근육 결은 ‘근육질’보단 ‘정제된 선’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단정하고 탄탄했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빛나는 여배우가 아닌, 오롯이 자기 자신과 마주한 순간의 ‘진짜 예지원’이 담긴 모습이었다.


이전에도 예지원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외모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90세 어머니와의 투샷을 공개하며 “모녀가 자매 같다”는 반응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예지원은 영화 ‘피렌체(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여러 예능과 방송에서 특유의 진정성과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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