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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코트 위 프로농구 감독 되다...‘맹감독의 악플러’ [오늘의 프리뷰]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5.22 07:24:00
  • 최종수정:2025.05.22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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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박성웅과 박수오의 세대초월 브로맨스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

22일 오후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박성웅, 박수오, 현솔잎PD가 참석하며, 진행은 서인 아나운서가 맡는다.

22일 오후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박성웅, 박수오, 현솔잎PD가 참석하며, 진행은 서인 아나운서가 맡는다.
22일 오후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박성웅, 박수오, 현솔잎PD가 참석하며, 진행은 서인 아나운서가 맡는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소재와 재치 넘치는 스토리 설정이 만나 전에 없었던 신선한 재미와 공감,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박성웅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다혈질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감독 맹공을, 박수오는 그를 향한 복수심을 똘똘 뭉친 맹공 전담 악플러 고화진을 연기한다.

서로를 향한 강한 적대감과 불신으로 으르렁거리지만, 농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감하고 성장하게 되는 맹공 감독과 고3 소년 고화진 통해 박성웅과 박수오는 ‘세대 초월 브로밴스’를 선사, 단순한 웃음을 넘어 진한 감정선까지 예고했다.

이 뿐 아니라 연기력과 농구실력을 모두 겸비한 김택, 오주석, 오현중, 강희구, 문수인은 맹공이 이끄는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선수들로 변신, 마치 농구코트 위에 선 실제 선수들을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연기로 극에 활기를 제대로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배해선, 최병모, 손상규, 김기두, 허순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신뢰를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도 합류하면서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프로농구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부터, KBL 덩크슛 콘테스트 역대 최다 우승자 이승준, 레전드 가드 양동근과 ‘조선의 슈터’ 조성민,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은희석 등 대한민국 농구계를 대표하는 올타임 레전드들이 대거 참여, 작품의 무게감과 전문성을 더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중계를 책임졌던 명품 콤비 ‘람보 슈터’ 문경은과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정용검 또한 ‘맹감독의 악플러’에서도 각각 해설위원과 캐스터로 등장, 실제 중계를 보는 듯한 사실감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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