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바닷가에서 드러낸 ‘핫서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 루푸스 투병을 딛고 완성한 건강한 미모에 응원이 쏟아졌다.
최준희가 18일 자신의 SNS에 “뒤집어지시는”이라는 문구와 함께 베트남 나트랑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만화 캐릭터 ‘톰과 제리’ 프린팅 수영복에 선글라스를 더한 스타일링은 발랄하고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반라 차림의 남성과 같은 포즈로 해변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커플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인 추정’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보디프로필을 목표로 45kg까지 감량하며 극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그는 “건강도, 자신감도 되찾았다”며 “나를 리디자인했다”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번 근황은 그가 다시 일상과 건강한 삶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댓글에는 “이게 진짜 리디자인”, “예쁘게 잘 컸다”, “최진실이 봐도 흐뭇할 모습”이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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