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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고낙준의 고백…“은호는 나와 ❤️해숙의 아들”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9 06:52:42
  • 최종수정:2025.05.19 0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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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손석구가 맡은 고낙준이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은호는 나와 해숙의 아들”이라는 발언이 그 중심에 섰다.

1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10회에서는 숨겨져 있던 인연의 실체가 하나둘씩 드러나며 인물 간의 감정선이 깊게 요동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솜이(한지민)가 과거의 기억을 서서히 되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자신이 한 아이의 엄마였던 기억과, 그 아이가 “아빠 이름은 고낙준”이라고 말했던 순간이 서서히 되살아나면서 극은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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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는 고낙준에게 “은호라는 아이, 아무래도 제 아이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고, 고낙준은 동요하며 “어디서 들은 거냐”고 다그쳤다. 이어 솜이는 “은호를 짐승 같은 놈한테 팔았냐”며 감정을 터뜨렸고, 고낙준은 “우리 은호라니…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되물으며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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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갈등과 감정 충돌 끝에, 고낙준은 결국 진실을 고백했다. “우리 은호는 나랑 해숙이 아들이라고.”

이 대사는 그동안 엇갈렸던 인물들의 관계를 다시 연결 짓는 결정적인 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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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목사(류덕환)가 이해숙(김혜자)의 친아들이라는 사실도 밝혀지며, ‘천국’과 ‘이승’을 넘나드는 인연의 실타래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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