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형광빛 러닝룩을 입고 ‘5000번 요정’으로 강릉에 떴다. ‘2025 TNF100 강원’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완주와 셀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팬심을 흔들었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가 17일 오전 강원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열린 ‘2025 TNF100 강원’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차은우는 ‘5000번’ 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11km 코스에 도전했다.





형광빛이 도는 라임 컬러 윈드브레이커와 블랙 러닝 쇼츠로 완성한 러닝 룩은 단숨에 현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렌디하면서도 기능적인 노스페이스 룩으로 “러닝도 런웨이처럼”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완주 후에는 무대 위로 올라 직접 셀카를 찍으며 팬들과 교감했다. 군백기 이후 더 단단해진 비주얼에 현장은 말 그대로 환호성의 도가니였다. 차은우는 “아름다운 강릉에서 좋은 추억 남겼다”며 짧지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 션도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셀럽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션은 무대를 내려와 팬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댓글에는 “차은우한테 번호표가 아니라 명찰 같았다”, “형광색 입은 요정 처음 봤다”, “완주까지 레전드 비주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차은우, 션과 함께한 TNF100 강원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페스티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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