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유상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극본 김진아, 연출 김홍선)에 출연했다.

17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장유상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에서도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어떠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금’은 조선시대 한 상단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실종됐다 돌아온 아들의 비밀, 그 진실을 좇는 이복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장유상은 ‘티끌’ 역으로 분한다. 거지 무리의 일원인 티끌은 신출귀몰한 모습과 변장의 귀재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14년 영화 ‘밤벌레’로 데뷔한 장유상은 이후, 영화 ‘거인’, ‘조선마술사’, ‘세트플레이’, ‘라이크라임’, 울보‘, 라임크라임’ 그리고 드라마 OCN ‘구해줘’, KBS2 ‘슈츠’, ‘추리의 여왕2’, JTBC ‘리갈하이’, KBS2 ‘영혼수선공’, 연극 ‘보도지침’, ‘올모스트 메인’, ‘화양리 브라더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배역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장유상 배우가 가진 섬세한 표현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이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유상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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