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예쁘게 나오는” 기도를 담은 화이트룩으로 화보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
16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보다 나 예쁘게 나오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 비나이다 비나이다…우리 다해 언니 부디 예쁘게 나오게 하소서… (feat. 빨리 끝내고 회식하게)”라는유쾌한 셀프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은은하게 비침이 드러나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 안에서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잔잔한 웨이브 헤어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이다해만의 고급스러운 여유가 느껴졌다.
특히 단정하게 넘긴 머리에 셔츠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지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이 공존했고,
하얀 공간에 앉아 있는 모습은 흡사 화이트 갤러리 한가운데 놓인 조각 작품처럼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그러면서도 “회식하게 해달라”는 현실적인 덧붙임은 웃음을 자아내며 이다해의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최근에도 화보, 방송, SNS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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