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탄금’으로 또 한 번 한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구로구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실종 된 후, 12년 만에 돌아온 상단의 아들 ‘홍랑’ 역을 맡은 이재욱은 또 다시 한복을 입게 된 점에 대해 “전에 입었던 의상과는 확실히 디테일이 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물이 흰색 옷을 굉장히 많이 입고 나온다. 흰색도 다른 흰색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한복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옷이었구나를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신도림(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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