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SNS를 통해 유튜버 랄랄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고윤정은 자신의 SNS에 “아이고 증말로, 얼굴을 그림을. 예쁘게 그리면은. 그렇게 돼요. 원래가”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멘트는 유튜버 랄랄의 유행어로, 고윤정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현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헤어부터 표정까지, 고윤정의 완벽한 비주얼

공개된 사진 속 고윤정은 블랙 앤 화이트 체크 패턴의 의상을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이트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네크라인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짙은 속눈썹과 맑은 피부톤, 촉촉한 립 메이크업이 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마를 자연스럽게 덮은 시스루 뱅 스타일의 앞머리가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고, 부드러운 웨이브가 가미된 헤어가 얼굴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오는 4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컴백

한편, 고윤정은 오는 4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고윤정은 극 중 전공의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슬전의’에서 랄랄 성대모사까지 나오는 거 아니냐?”, “고윤정 얼굴에 랄랄 목소리라니 조합 미쳤다”, “이 비주얼에 이런 귀여운 감성까지, 반칙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고윤정표 ‘랄랄 모먼트’, 그녀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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