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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연·신지원·오지호 ‘카를로비바리’ 크랭크업, 25년 대공개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1.27 09:00:00
  • 최종수정:2025.01.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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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히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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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연, 신지원, 오지호, 강희만, 이명훈, 박시연 그리고 김다현(특별출연)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카를로비바리’(감독 이용석)가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카를로비바리’는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체코 ‘카를로비바리’ 현지 촬영을 남겨 둔 한 신인 감독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제작비에 발버둥 치며 가까스로 자신의 영화를 완성해 나가는 본격 코믹 ‘크랭크업’ 스토리이다.

드라마 ‘행복배틀’, ‘안나’, ‘열혈사제’, ‘독고 리와인드’ 등 매 작품 새롭게 캐릭터를 경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제연이 주인공을 맡았다. 신인 감독인 이제연은 투자사 오지호의 사촌 동생으로 호흡을 맞추며, 코믹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주인공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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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 오지호는 영화에 투자했지만, 사라진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발로 뛰는 사촌 형 ‘진철’ 역을 맡았다. 생활력 강하고 강단 있는 모습부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영화를 완성하겠다는 심정을 몰입감 있게 그리며 대체 불가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걸그룹 베리굿 조현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신지원이 가세했다. ‘최면’, ‘용루각:비정도시’로 연기를 선보인 신지원은 촬영감독 ‘하나’ 역을 맡아 이들과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완벽한 결혼의 정석’,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이름을 알린,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배우 이명훈과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소년시대’의 충청남도 사투리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배우 강희만, 영화 ‘신림남녀’, 드라마 ‘트랩’, ‘다크홀’, ‘치얼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배우 박시연 그리고 ‘무빙’, ‘어게인 1997’, ‘루갈’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다현까지 합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연출은 ‘페스터’, ‘종합광고대행사:찌찌’ 등 다양한 장르로 OTT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용석 감독이 맡았다. 이용석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극적이지 않은 주제로 관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미소가 지어지는 코미디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연, 신지원, 오지호 그리고 신선한 소재로 궁금증을 더하는 영화 ‘카를로비바리’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5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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