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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 도마포레나해모로 [BOOK IN BOOK]

대전 트램 수혜 선점…투자 열기 후끈

  • 조동현
  • 기사입력:2025.05.16 12:59:46
  • 최종수정:2025-05-16 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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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수혜 선점…투자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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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지난해 말 시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 중인 ‘도마포레나해모로’가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으로, 총 사업비 1조5069억원을 투입해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된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도마포레나해모로는 기존 대규모 노후 주택지가 총 2만50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 노른자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불과 7~8㎞ 거리인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 서대전역,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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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신중·고교가 위치했고 반경 1㎞ 내에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가 자리 잡았다. 유등천, 오량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종합병원인 대청병원과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라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2027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10호 (2025.05.21~2025.05.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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