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여 종의 기획 상품 출시해
손가방·짐색·방향제 등 품목 다양
레서판다 ‘레시’, 승리요정 콘셉트

야구팬 심장을 뛰게 할 기획 상품이 나왔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최강레시’ 시즌 2를 선보인다.
최강레시는 에버랜드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와 협업한 기획 상품이다. 지난해 출시한 최강레시 시즌 1은20대 여성 등 젊은 야구팬에게 호평을 받으며 완판됐다.
각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를 쓴 최강레시 시즌 2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내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서도 선보인다.

올해는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두산 베어스·KT 위즈·SSG 랜더스·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이 참여했다.
최강레시 시즌 2에서는 레시가 ‘승리요정’ 콘셉트로 변신한다. 그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도 ‘응원단장’ 콘셉트로 등장해 한층 더 질좋은 기획 상품을 공개한다.

지난해에는 총 29종의 상품을 출시했으나, 올해는 기존 상품에 더해 짐색, 방향제, 자동차용품 등 총 110여 가지의 다채로운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응원단장 콘셉트 비비 기획 상품은 구단별 견제 구호가 새겨진 작은 손가방과 야구공 열쇠고리 등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최강레시 시즌 2는 오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하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시간, 응원 용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며 야구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최강레시 시즌 2와 관련한 레시와 비비의 스토리는 인스타그램 ‘레시Lessey_friend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객들은 이에 대해 “최강레시 다시 돌아오는거니? 우리 승요(승리요정)가 되죠”, “최강레시 진짜 귀여워 가방에 달고 직관가고 싶어” 등 최강레시를 기대하는 야구팬들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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