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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여행지인 몽골 울란바토르를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진에어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탑승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6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단,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기간은 제외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예매한 고객은 최대 20%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탑승 월에 따라 달라진다. ‘6·8월 출발 시 최대 10% 할인’ ‘7월 출발 최대 15% 할인’ ‘9·10월 출발 최대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라운지팩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라운지팩은 지니플러스·지니비즈 좌석을 제외한 진에어 항공기의 전 좌석 선택이 가능한 부가서비스다. 김해공항 라운지 이용권도 포함한다. 적용 대상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아 구매 시 적용해야 한다.

추가 위탁 수하물 혜택도 준비했다. 출발일 기준 5·6·9·10월에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한 모든 탑승객은 기존에 제공한 무료 위탁 수하물 15㎏ 외에 추가 5㎏ 혜택을 더해 총 20㎏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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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울란바토르 추천 여행 코스도 볼 수 있다. 수흐바타르 광장 방문이 일정의 시작이다. 이후 1843년 완공한 몽골 최대 불교 사원 ‘간단 사원’, 울란바토르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이승 전망대’, 테렐지 국립공원에서의 ‘게르 체험’ 등을 거쳐 아리야발 사원까지 둘러보는 3박 5일 일정이다.

진에어는 “몽골은 대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 약 4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도 장점”이라며 “진에어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와 혜택으로 색다른 몽골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에어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 5월 22일 첫 운항을 시작한 국제 노선이다. 5월 기준 9월 1일까지 주 월·목·일요일 3회 운항하며 오는 9월 4일부터는 목·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