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균은 수육과 국밥을 한 입씩 먹은 뒤 "이건 진짜"라며 감탄하고, 전현무도 "서울에선 절대 못 먹는 음식"이라며 흡입한다.
김성균과 전현무의 인연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현무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서 처음 봤는데, 감독님이 영화를 성공시키려고 진짜 깡패를 출연시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당시 시사회 직후 김성균이 '회식 오실 거죠?'라고 말을 걸어왔던 때를 떠올리며 "잔뜩 긴장하며 회식에 갔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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