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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파 쉬었을 뿐인데…‘사망설까지 돌았다’는 말에 고현정의 반응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5.22 11:00:32
  • 최종수정:2025.05.22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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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출처 = 고현정 유튜브]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출처 = 고현정 유튜브]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고현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랄프로렌 폴 여성 컬렉션을 보고 왔다는 고현정은 “4개월 넘게 브이로그 작업을 못해서 죄송하다”며 “몸이 아파 쉬었다. 어디에 다니거나 할 수 없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는 ‘2025 폴 여성 컬렉션’ 쇼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너무 오랜만에 뵙죠? 꽤 오랫동안 여러분께 인사를 못 드렸다가 이렇게 뉴욕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일정을 마친 뒤 점심 식사를 한 고현정은 “이게 얼마 만에 먹는 식사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유튜브 영상 촬영 전날에도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그는 “제가 몸이 아파서 쉬었던 것도 있다. 그렇다 보니까 어딜 막 다니거나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건강해지고 나서 좀 더 재밌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걸 다 알려드리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제작진이 고현정의 사망설을 언급하는 장면도 나온다.

영상에는 유튜브발 가짜 뉴스로 추정되는 화면도 삽입됐다. 제작진이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고 하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느냐. 쇼크다”라며 깜짝 놀랐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 발표회에 불참하며 건강 악화 소식을 처음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며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이후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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