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이 영화 ‘독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사진출처 = 진서연 인스타그램]](https://wimg.mk.co.kr/news/cms/202505/22/news-p.v1.20250522.741016ada6d74282b1843827436d0713_P1.jpg)
진서연이 영화 ‘독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3일 밤 오전 10시30분에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에서는 강원도를 다시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 진서연과 함께 강릉 관식이네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강원도 강릉에 나타난 전현무는 “‘폭싹속았수다’ (양)관식이네 집 같은 곳을 가려고 한다”고 알린 뒤, 세상에서 가장 싱싱한 식당으로 향한다.
세 사람은 입 안 가득 먹방 중 진서연은 “제가 데뷔한지 17년이 됐다”며 “영화 ‘독전’ 이전까지 10년간 무명이었다. 쉬어본 적이 없다. 주유소 알바는 물론 찹쌀떡도 팔아봤다”고 밝혀 전현무와 곽튜브를 놀라게 한다.
신인 때 쇼핑몰을 했다는 진서연은 “전국 3위를 할 정도로 잘 되서 하루 매출이 몇 천만원이었다”면서도 “그런데 500원짜리 빵을 먹더라도 연기를 해야겠더라”라고 토로한다.
과감하게 쇼핑몰을 접고 연기를 택한 진서연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때를 떠올리며 “‘독전’ 오디션 때는 젖은 머리에 링 귀걸이를 하고 캐릭터 모습대로 꾸미고 갔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결국 해당 오디션을 통해 ‘보령’ 역을 맡게 된 진서연은 “‘독전’ 촬영 때 ‘이거 하고 한국 뜨겠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혼신의 연기를 펼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센 역을 하면 가족들 반응은 어떠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진서연은 “원래 ‘독전’이 전라 노출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대본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며 적극 추천했다”고 반전 반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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