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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온 것 처음 봤다”…의사도 놀란 김지석의 남성호르몬 수치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5.19 16:55:05
  • 최종수정:2025.05.19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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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받은 배우 김지석.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건강검진 받은 배우 김지석.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지석이 10년전 건강검진에서 뇌에 종양이 발견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돈내산) 프리미엄 건강검진 체험기|상탈, 내시경, 그리고 남성호르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마흔 중반이 된 내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는 김지석은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건강검진을 위해 18시간 동안 금식을 한 김지석은 “하루 사이에 2kg 빠졌다”면서 “현재 73kg”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받는 건강검진은 프리미엄”이라며 “일반 병원보다는 살짝 비싼데 생일 기념으로 받아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건강검진이 2~3년 전이라는 김지석은 “당시 실제 나이가 44세였는데 건강 나이는 48세가 나왔다”며 “원래 40살이 넘으면 내 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10년전 건강검진 받을 당시를 언급했다.

김지석은 “사실 제가 10년 전 30대에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그런데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 그 다음부터 건강검진은 2~3년 내에 풀로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지석의 건강검진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검사 결과 김지석은 모든 부분에서 정상이 나왔다. 특히 남성 호르몬 수치가 15 이상으로 측정치가 초과돼 눈길을 끌었다. 검진의는 “저도 이렇게 나온 건 처음봤다. 혹시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신거냐”고 되물었고, 이에 김지석은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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