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34)과 공개 열애 중인 이도현(29)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이도현은 오늘(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이도현은 지난 2023년 8월 14일 입대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 영화 ‘파묘’ ‘스위트홈’ 시리즈 등 작품 4편을 선보이며 ‘군백기’가 무색할 만큼 활약했다. 특히 데뷔 첫 스크린 주연작 ‘파묘’로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군복을 입고 수상 무대에 올라 “지연아, 고맙다”라며 여자친구 임지연을 언급해 환호를 모았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2022년과 2023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도현이 임지연 보다 5살 연하다.
임지연은 이도현의 제대를 기다리며 “곰신생활도 괜찮다”며 “응원이 되는 고마운 존재다. 서로 일에 크게 터치는 하지 않지만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된다. (군대에서) 건강하게 잘 복무하다 돌아오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역 전부터 다양한 작품 러브콜을 받아온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로 인연을 맺은 홍자매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직전 가진 인터뷰에서 “군생활은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그가 컴백 후 어떤 연기 포텐을 터뜨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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