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야경. [사진 제공 = gettyimages]](https://wimg.mk.co.kr/meet/neds/2022/06/image_readtop_2022_535880_16556653825079990.jpg)
여행 상품에는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왕복 항공권과 월드컵 2경기 입장권, 4성급 호텔 숙박비용 등 모든 것이 포함돼 있다. 두바이에서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까지는 1시간20분이 소요되는 항공셔틀로 운항하며 이 비용 역시 포함됐다. 가이드와 전용차량이 준비되며 경기가 없는 날은 두바이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 가이드 비용 100달러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참좋은여행이 600만원대 월드컵 직관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예약이 몰리는 카타르 도하를 피해 바로 옆 두바이에서 숙박을 해결한 아이디어 덕분. 두바이는 도하에 비해 부르즈 알 아랍과 부르즈 할리파, 에미레이츠 타워 등 볼 것과 즐길 것이 현저히 많아 관광과 휴양에 훨씬 유리하다.
두바이에서 도하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20분이 걸리며 참좋은여행의 직관 상품을 이용하면 경기장과 두바이를 두 번 왕복해야 하므로 항공셔틀을 모두 네 번 타게 된다.
이 상품을 준비한 김제연 참좋은여행 프리미엄팀 과장은 "카타르 도하에서 숙식을 하면 경기장까지 가는 것은 편할지 몰라도 비용과 재미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느끼고 서둘러 두바이를 포스트로 잡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이 확보한 1~3차전 입장권은 경기별 40장씩. 이달 말까지 국제축구연맹에 입장객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 판매는 6월 29일(수)에 종료한다.
자세한 것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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