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농축산물 검역 강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7/27/news-p.v1.20250727.236d9906196241dbad59a15ff528dbb1_P1.jpg)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이 대폭 강화된다.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엑스레이 전수 검색을 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를 통해 해외여행객에게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사전에 안내한다.
![[사진 = 이마트24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507/27/news-p.v1.20240617.ef645e1b69af47f897d4b861e67b2ae7_P1.png)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이나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이 주요 적발 품목이다.
검역본부는 “반입금지품 허위 신고나 미신고 등 검역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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