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아울렛이 봄·여름 시즌오프를 맞이해 다음달 2일까지 최대 85% 할인행사를 연다.
19일 무신사는 ‘2025 아울렛위크’를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아울렛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높은 할인율과 혜택으로 ‘가성비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무신사 아울렛은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무신사가 출시한 서비스다. 중소 업체들은 재고를 적시에 소진하지 못하면 보관 및 처리 비용 부담에 시달리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별도 판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110여개 브랜드와 함께 1만여개 패션 의류 및 잡화를 최대 85% 할인가에 선보인다. 수아레·어반드레스·예일·지프·커버낫 등이 시즌오프 상품을 소개한다.
무신사는 시즌오프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특가 상품, 타임세일, 쿠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빅세일 특가와 타임 세일에는 파격적인 할인율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에 타임세일 상품을 공개하고 24시간 한정 판매한다.
9990원부터 2만9990원, 3만9990원 등 할인 가격대로 상품을 제안하는 ‘균일가 특가’를 비롯해, 반소매 티셔츠·액세서리·신발 등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 등도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애프터 아울렛위크’가 진행된다. 앞서 19~25일 일주일간 열린 아울렛위크 본행사에서 고객들이 가장 주목한 베스트 아이템과 베스트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앵콜 특가’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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