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물에 녹여 사용하는 시트형 카샴푸 ‘크리스탈 버블 시트 카샴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불스원의 신제품 크리스탈 버블 시트 카샴푸는 3g의 초경량 시트에 고농축 카샴푸가 함유된 시트형 포뮬러다. 별도의 희석비 계산 없이 물에 닿는 순간 빠르게 용해되는 수용성 필름 소재로 개발됐다. 기존 액상 카샴푸 대비 부피와 무게 부담을 시트 한장으로 줄이면서도 동일한 세정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버블 시트 카샴푸는 찬물에서도 뭉침이나 잔여물 없이 빠르게 용해돼 농축 카샴푸 수준의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을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고밀도의 거품은 도장면에 오래 밀착돼 강력한 세정 효과를 나타내며 부드러운 사용감까지 제공한다는 게 불스원의 설명이다.

계량할 필요 없이 시트 1장을 물에 녹여 버킷, 압축 분무기, 폼랜스 등 다양한 세차 도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불어 1팩 30매입 구성으로 버킷 세차 기준 약 30회 사용 가능하고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크리스탈 김지수 브랜드매니저는 “신제품 크리스탈 버블 시트 카샴푸는 다양한 세차용품을 챙기기 번거롭거나, 까다로운 희석 작업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과 편의성 모두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