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일정 부산국제기계대전
역대 최대 규모 31개국 536개사 참여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혁신기술도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 31개국 536개사 참여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혁신기술도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31개국의 536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845개 부스에서 국제 기계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2023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한 로봇이 김밥을 말고 있다.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https://wimg.mk.co.kr/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aedcdff23bfa4e3681963a3b8b4f18b6_P1.png)
행사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표어 아래 전시행사,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며, 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와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국제기계대전 포스터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https://wimg.mk.co.kr/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5085cdfbd1884403907b645495063dea_P1.png)
기계 기술전, 국제유공압 기술전, 뿌리 산업전, 금형 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디지털 금형 특별관, 공장 자동화전, 로봇 산업전 등 8개 분야 산업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 특별관이 각각 운영된다. 산업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로봇 용접 세미나, 2025 AI 자율 혁신제조포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도 열린다. 21일부터 이틀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해외 구매자 13개국 36개 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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