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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에너지산업 대전환기 중소기업 11곳에 판로개척 지원

  • 조성신
  • 기사입력:2025.05.14 15:23:04
  • 최종수정:2025.05.14 1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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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피아이티의 수행계획 보고서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2025년도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피아이티의 수행계획 보고서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오전 11시 대전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은 동서발전이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 역량에 따라 초보, 도약, 성장 기업으로 구분한다. 전환 아이템 선정과 기술·제품 개발, 시장 진출 등 성장사다리형 역량강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우수사례인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와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자체 심사를 통해 지원 중소기업 11개 사를 선정했다.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신사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에너지 대전환 시대 중소기업과의 ‘함께성장’을 위해 맞춤형 사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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