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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겨냥’ 차봇모빌리티, 전기차 특화 필름업체 ‘벤스코’와 맞손

  • 박소현
  • 기사입력:2025.04.28 10:07:47
  • 최종수정:2025.04.28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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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겨냥’ 차봇모빌리티, 전기차 특화 필름업체 ‘벤스코’와 맞손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B2C 겨냥’ 차봇모빌리티, 전기차 특화 필름업체 ‘벤스코’와 맞손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차봇모빌리티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공 서비스 진출을 위해 전기차 특화 필름 전문 유통사 ‘벤스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벤스코의 전기차 특화 제품 기술력과 차봇모빌리티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결합해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맞춤형 시공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패키지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IR 및 UV 차단 특화 필름 시공부터 차량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PPF(페인트 보호 필름) 시공, 전기차 특화 블랙박스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 시공 예약은 차봇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시공 서비스는 벤스코 네트워크를 통해 받게 된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벤스코가 생산·유통하는 프리미엄 차량용 틴팅 필름에 대한 디지털 채널 독점 판매권을 기반으로 B2C 시공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애프터마켓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 소유자를 중심으로 차량 보호와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품질 시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차봇모빌리티는 기존 B2B 기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전기차 특화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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