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주식 거래 점유율이 출범 한 달 만에 16%를 넘어섰다. 지난 3월 31일 기준 한국거래소(KRX)의 주식 거래 대금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해 13조2621억원,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대금은 2조5749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대금이 전체(15조8370억원)의 16%에 해당한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직후 거래 가능 종목이 10개에 불과했지만, 최근 800개까지 늘면서 갈수록 점유율을 높이는 모양새다. 향후 넥스트레이드로 기관 투자자 유입이 늘면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4호 (2025.04.09~2025.04.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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