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네트웍스(대표이사 남득현)’는 길버트 전 틱톡라이브 총괄이 글로벌 사업 부문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설립된 틱톡 에이전시다. 특히 지난해 말 틱톡 공식 발표 기준 에이전시 랭킹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길버트 신임 대표는 비고라이브 한국 총괄을 거쳐 틱톡라이브 총괄까지 약 1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왔다. 또 한국 첫 방문지를 서울이 아닌 대전으로 정한 바 있는데 이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석사 진학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딥시크(DeepSeek) 창업주인 량원펑(Liang Wenfeng)의 동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네트웍스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며 사업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하이퍼네트웍스 측은 길버트 신임 대표의 합류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글로벌 진출 본격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퍼네트웍스 남득현 대표는 “길버트 신임 대표는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길버트 신임 대표는 “수많은 회사의 러브콜이 왔지만 하이퍼네트웍스의 비전과 목표, 앞으로 함께 일할 팀들의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다”라며 “커리어의 미래를 정하는 데 있어 최적의 선택지라고 생각해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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