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 오뚜기 조미료 ‘순후추’
이색 시즈닝 팝콘 과자로 재탄생
이색 시즈닝 팝콘 과자로 재탄생
오뚜기가 이색 팝콘 스낵 시리즈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번엔 ‘순후추’다. 오뚜기는 대표 스테디셀러 ‘순후추’를 팝콘으로 풀어낸 ‘순후추 팝콘’을 선보였다. 지난해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 기념으로 만든 ‘오뚜기 카레 팝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팝콘 스낵이다.
오뚜기는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해온 분말 조미료 순후추를 스낵과 결합했다. 신제품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과자다. 순후추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후추 시즈닝에 어울릴 수 있도록 기존 동그란 형태 팝콘이 아닌,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만들었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가 순후추를 활용해 만든 이색 조합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순후추를 주축으로 만든 ‘순후추라면’, 2023년 선보인 ‘순후추 떡볶이’, 지난해 순후추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순후추 교자’도 있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대표 제품 순후추를 팝콘과 결합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고려해서 다양한 이색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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